안녕하세요, 예술해방전선의 열여섯번째 소식지를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한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추위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둘러 싼 여러 정세들이 더욱 마음을 얼어붙게 하기도 합니다. 수협과의 협상완료 이후에 급하게 당면한 과제가 없고, 고령의 상인 분들이 거리에서 추위를 견디며 문화제를 해야하시는 문제가 있어 노량진수산시장 문화제는 동절기를 쉬어가는 중입니다.
고령의 여성들이 대부분인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폭력적인 참상을 목격한 예술가들이 2019년 10월부터 '예술해방전선'이라는 이름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임 이름이며 우리가 여는 문화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름이 예술해방전선이 된 이유는 예술을 무기와 도구로 이용하여 압제자들로부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해방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소비사회의 덫에 붙잡혀버린 예술 그 자체도 해방시키고자 하는 열망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미약한 힘이더라도 세상에 길고 꾸준하게 보태고자 합니다.
10여년 간 현장에 꾸준히 연대하며 여러 일들을 겪고 목격하며 하게 된 생각이 있습니다. 각자의 가치관과 방향을 뛰어넘어 함께 현장이 처한 위기에 연대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에는 그로 인해 단체 명의로 발생하는 정치적 계산과 권력을 내려놓고 깔끔하게 해산하는 형태의 네트워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 모임은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연대자들이 부당한 폭력과 작고 귀여운 정파, 단체들의 정치적 협잡으로부터 안전하게 마음과 활동을 다 할 수 있도록 울타리와 깃발이 되어주고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하면 미련없이 소멸하여 그 스스로의 조직논리와 그간 형성한 권력를 없이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뜻이 같은 예술가 동지들을 만나 모임을 이룬 것이 '예술해방전선'이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예술해방전선에서는 투쟁하는 민중과 함께하는 예술을 지향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아직 젊은 예술가들이고 반산업적인 방식이기에 험난한 가시밭길을 예상합니다. 현장예술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예술해방전선이라는 작은 화분을 같이 가꾸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세대에 전해줄 수 있는 의미있는 역사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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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레코드페어 판매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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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토) 서울레코드페어를 찾아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음반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참여 뮤지션 분들이 싸인을 진행해드렸습니다. 반가운 동지분들도 많이 만나뵙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싸인을 마치고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레코드페어의 정산은 12.5 즈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100만원을 상회하는 후원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9에 열리는 노량진수산시장 후원주점에 참여뮤지션 분들과 방문하여 전달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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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옴니부스 앨범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음원 발매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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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맑은 -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2. Jinu Konda - 종이 위의 숫자 3. 고효경 - 노량진역 육교 위에 4. 경하와 세민 - 소명 5. 유동혁 - 반추 6. 박치치 - 마지막 인사 7. 길가는 밴드 - 지지마요 8. 초륜 - 자명
고령의 여성들이 대부분인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폭력적인 참상을 목격한 예술가들이 2019년 10월부터 노량진역 광장에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 쓰여지거나, 할머니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만든 8곡을 담아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맑은, Jinu Konda, 고효경, 경하와 세민, 길가는 밴드, 유동혁, 박치치, 초륜 - 8팀의 뮤지션이 온 마음을 다해 연주하고 기록했습니다. 3년간 미술작업으로 꾸준히 연대해온 박산들 작가의 앨범아트 역시 작가의 방식으로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물고기가 물이 없으면 죽듯이, 상인들에게서 삶의 터전인 시장을 없애버리면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노량진역 보도육교 위에 천막을 치고 살며 꿈에 그리던 옛 시장으로 돌아갈날만 기다리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의 연대를 구하고자 이 음반을 발표합니다.
음원으로도 발표되었습니다. 들어보실 수 있는 각 음원포털들의 URL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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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앨범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참여곡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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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상인 분들이 구시장안에서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용역깡패들에게 힘겹게 저항하고 있을 때 싱어송라이터 맑은 동지도 처음 방문을 했어요. 여러 예술가들과 모여 구시장을 지키기 위한 일을 벌여보려는 때였지요. 이후 상인 분들이 구시장에서 쫓겨나 보도육교에서 농성을 하고 문화제를 여시는 동안 꾸준히 함께 연대하였지요. 직접 용역깡패들의 강제집행을 경험하기도 하며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어요. 맑은 동지가 마음을 담아 만든 이 음악을 듣자마자 이 곡의 제목이 앞으로 만들 음반의 제목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한 걸 왜 모르나요
사람은 집이 없으면 죽어요
당연한 걸 왜 모르나요
물고기를 숨쉬게 하던 물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무기가 되고
사람들을 먹이던 물고기들은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무기가 된다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당연한 걸 왜 모르나요
사람은 집이 없으면 죽어요
당연한 걸 왜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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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분들은 지누콘다 동지의 공연을 가장 신나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물좀주소’라는 곡을 연주할 때는 더욱요. 그럼에도 음악가 이름이 헷갈리시는지 “물좀주소는 언제 와?” 하고 물으시는 상인 분들이 종종 계셨어요. 그곡의 임팩트가 무척 큰데, 현장에서 지누 동지가 물좀주소를 연주하는 공연영상에 한대수 님이 내 음악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어 기쁘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기도 하셨지요. 그러던 중 세종호텔 문화제에 함께 연대공연을 가서 지누 동지가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는 신곡을 연주하였는데 그 곡도 물좀주소 못지않게 너무 좋은 것이었어요. 상인 분들이 ‘물좀주소’ 대신 ‘종이위’로 부르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음악을 들으면 곳곳에서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나며 꼭 녹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 노래가 이번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임 분들의 투쟁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앨범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에 수록된 2번 트랙 ‘종이 위의 숫자’가 되겠습니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 보셔요.
Jinu Konda - 종이 위의 숫자
내가 나인 것이 죄가 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이대로 지워져야 할까요 나 여기 숨 쉬고 있는데
내가 나인 것이 죄가 되기엔 그건 내 선택이 아니었어요 설령 내 선택이었다해도 이렇게 비난받을 일은 아닌데
나는 그저 종이 위에 적힌 숫자가 아니야 나도 먹고 마시고 일하고 잠도 자는 사람이라구요
우릴 상자 속에 가둬놓고 보이지 않게 숨겨버리고 모른 채 하고 싶겠지만 우린 외치네 당신의 이웃이라고
우린 그저 종이 위에 적힌 숫자가 아니야 사랑하고 화내고 울고 웃는 똑같은 사람이라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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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고효경 님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 Social / Mutual ART Coop을 함께하며 만나게 되었어요. 저의 꼬임에 넘어가 처음 찾은 옛 노량진수산시장 농성장에서 고효경 님은 한겨울에 텐트를 치고 투쟁하고 계시는 상인 분들의 모습에 많은 충격을 느꼈던 것 같아요. 노량진수산시장 농성장은 들어서자마자 ‘아 이곳에 뭔가 크게 잘못된 일이 일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지요.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한겨울 바람이 쌩쌩부는 가운데에도, 연고없는 잠실 길거리에서도 ‘동백 아가씨‘ 등의 선곡을 알차게 준비하여 상인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렸답니다. 효경 님이 상인 분들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만든 노래, 함께 들어보실까요?
고효경 - 노량진역 육교 위에
노량진역 육교 위에 할머니가 살고 있어요 육교 위 사람이 지나는 곳에 할머니가 할머니가
할머니 일어나세요 여기 누워계시면 큰일나요 할머니 일어나세요 여기 누워계시면 할머니 여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내게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여기 사람이 산다 아 여기 사람이 있다
인생이 이토록 슬프고 아름다울까요 아가씨 죽어가는 내 손을 잡고 울어준다면 울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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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은 용역깡패들이 집기를 부수고 상인들을 폭행하던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윤헌주 위원장님의 말씀으로 만든 곡이에요. 말씀을 마치시고 몇 분 뒤 사이렌이 울리며 용역깡패들이 처들어와 집기와 어항을 때려부수던 장면이 생생합니다. ‘우리가 패배하더라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는 말이 오월의 광주에서 마지막 날, 윤상원 열사가 했던 이야기와 닮아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온 힘을 다해 투쟁하는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노동을 사랑했던 이야기, 뜨겁게 저항하고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끝내 승리할 거라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습니다. 투쟁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은 60세에서 80세 사이의 여성 노인들이 대부분입니다. 평범하게 장사를 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던 분들입니다. 하지만 용역깡패의 폭력 속에 고통받고 신음하여 왔으며, 이제는 거리에서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같은 편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하와 세민 - 소명어릴 땐 다른 미래를 꿈꾸곤 했었어그러나 IMF에 시작한 생선장사그렇게 20년 동안 수산시장과 울고 웃었지이게 내 소중한 전부야돈이나 벌려 했으면 애진작 떠났겠지하늘이 나를 이곳에 부르지 않았나 싶어시장을 지키라고 나를 부른 것만 같아소명이라는 것이 있지 않았겠는가우리가 패배하더라도 역사는 기억할 거야불의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했노라고알게 될거야 신념을 가진 여기 작은 사람들이얼마나 단단하고 숭고해질 수 있는지우리가 패배하더라도 역사는 기억할 거야불의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했노라고알게 될거야 신념을 가진 여기 작은 사람들이얼마나 단단하고 숭고해질 수 있는지내가 사랑하는 너희는 고난을 당하겠지만그러나 절대 두려워말라 너희가 세상을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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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이자 영화감독이자 시인이기도 한 박치치는 항상 혁명을 꿈꿉니다. 역시 혁명을 꿈꾸다 오랜 감옥살이를 한 전사 김남주를 좋아하지요. 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가 아주 좋습니다. 듣다보면 우리가 연대하는 이유가 노동의 시장과 피곤한 상인들의 잠을 사랑했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내일 밤 아니면 모레
넘어갈 것 같네 감옥으로
증오했기 때문이라네
재산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자를
사랑했기 때문이라네
노동의 대지와 피곤한 농부의 잠을
잘 있게 친구
그대 손에 그대 가슴에
나의 칼 나의 피를 남겨두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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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밴드의 장현호 님은 추운 겨울에도 뜨거운 여름에도 상인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음악으로 함께해 오셨어요. 이름은 길가는 밴드이지만 홀로 공연을 오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장에서 연주되는 음악의 특성상 멤버가 다 모여서 여러 악기를 연주하기 어렵고 모두 서울에 모여살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모여있는 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으시며 ‘이것은 여기 있는 사람들을 정말 사랑해서 하는 음악이구나’ 하는 생각을 느끼게 만드는 공연을 나눠주셨어요. 그런 길가는 밴드가 이번 음반에는 모든 멤버 분들이 참여하여 녹음을 하셨어요. 모든 연주자가 함께하는 길가는 밴드의 음악은 또 어떻게 다르고 얼마나 멋진지 모두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길가는 밴드 - 지지마요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우리에겐 더 많은 평화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깊은 연대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많은 평화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깊은 연대가 필요해
지지고 볶고 먹고 마시고 뒤집어 부치다 태워서 혼나고 지지고 볶고 살아가는 인생사 지지고 볶고 먹고 마시고
지지고 볶고 먹고 마시고 뒤집어 부치다 태워서 혼나고 뒤집어 부치다 태워서 혼나고
지지고 볶고 지지고 볶고 살아가는 인생사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지지고 볶고 인생 살다가 찟기고 뜯기고 뺏기고 당해서 지지고 볶이며 살아가는 인생사 지지고 볶고 인생 살다가 지지고 볶고 인생 살다가 찟기고 뜯기고 뺏기고 당해서
찟기고 뜯기고 뺏기고 당해서 지지고 볶이며 지지고 볶이며 살아가는 인생사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우리에겐 더 많은 평화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깊은 연대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많은 평화가 필요해
우리에겐 더 깊은 연대가 필요해
지지마요 여러분 힘을 내요 여러분 밥먹어요 여러분 힘을 내요 지지마요 여러분 참지마요 여러분 밥먹어요 여러분 참치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밥먹어요 참지마요 밥먹어요 참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 지지마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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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앨범아트는 박산들 작가님의 작업이었습니다.
박산들 작가님은 용역깡패들에게 포위당한 장위7구역 철거현장에서 처음 만났어요. 우리는 함께 건물에 고립당한 채로 2박 3일 동안 외로운 철거민 분들과 집을 지켰습니다. 온 신경이 곤두서고 주위의 여러 상황에 답답함과 화가 치솟는 상황에도 박산들 작가님은 장난기와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으셨어요. 그건 사람들을 정말 사랑해서였을 거라 생각을 해요.
우리는 시간이 오래 지나 수원에서 열린 저항예술제에서 만났어요. 허황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사람들이 실제로 피눈물 흘리며 싸우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연대하러 갈터이니 때가 오면 함께 움직이자고 결의하였어요. 곧 뜻이 맞는 예술가들과 모여 우리는 노량진수산시장 예술해방전선이라는 흐름의 시작을 끊게 되었습니다.
박산들 작가님의 그림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경로로 접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연주하는 이의 품성대로 소리가 납니다. 저는 그림을 잘 모르지만 역시 그러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의 앨범아트 작업은 작가님께서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책과 전시 등 작업을 준비하던 중에, 레코드페어라는 상황을 포착한 저의 조급한 부탁으로 급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여드리지 못한 좋은 그림 작업이 많습니다. 향후 발표하게 될 박산들 작가님의 전시와 출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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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노량진수산시장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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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앨범판매 후원금 전달이 있을 예정입니다.
고효경/손현숙/자이/지누콘다/초륜 동지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분께서 찾아주셔서 상인 분들에게 힘과 응원, 그리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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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문화제가 동절기를 맞아 휴식기에 들어감에 따라 특별한 지출이 없었습니다. 12.9에 있을 노량진수산시장 후원주점에서 20만원 가량의 후원주점 티켓을 구매하여 후원을 하고 공연으로 참여한 뮤지션 분들께 식사를 대접하려고 합니다. 후원자 님의 후원 덕에 예술해방전선이 지출에 대한 걱정없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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